가나에는 현재 20여 개의 대학이 있다. 최근 들어 사립 대학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추세이다. 다행히도 가나는 정책적으로 교육을 중요시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대학 설립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이다.
가나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업 동기는 취직을 하여 돈을 버는 것이다. 가나는 대학을 나와야 취직이 쉽기 때문에 학생들은 대부분 대학에 가고 싶어한다. 또한 외국의 대학이나 대학원을 선호하고 외국에 나가서 사는 것을 선호한다.
그러나 외국에 나가서 공부를 마친 후 가나로 돌아오는 비율은 매우 낮다. 의대의 경우 서부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나 70%정도가 외국에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가나 대학의 환경은 선진국의 대학 환경에 비해 좋지 않다. 학교의 인원에 비해 학교 기자재가 부족하여 한 사립대학의 경우에는 500여명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다고 한다.
고등학교 또한 정부의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교실, 과학시설 등의 부족을 겪고 있다. 그나마 공립학교의 경우에는 정부의 지원이 있지만 사립학교의 경우 정부의 지원 없이 독립적으로 학교를 운영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은 더욱 열악하다.
가나에는 기독교적 이념을 바탕으로 건립된 대학은 많지만, 진정한 복음을 바탕으로 학문의 우수성을 가지고 제자화 시키는 대학은 없는 것이 가나 교육 현황이다. 이러한 시점에 가나에서 10년간 사역하신 임철순, 가화숙 선교사님이 기독교 대학에 대한 비전을 받게 되었고 대학 설립을 진행 중이다.
가나 현지에 볼타 지역, 호 도시의 하베라는 곳의 추장에게 875에이커의 땅을 기증받을 예정이고 선교사님 내외분을 중심으로 한국, 미국 등에서 동역자들이 모이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에서 중보기도팀이 구성되어 기도하고 있고, 기독교 국제대학 설립을 위한 재정도 조금씩 채워지고 있다.
가나국제대학을 설립하기 위해 더 많은 믿음의 동역자들과 재정이 필요하며,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학문을 가르침으로 한 영혼을 변화시키길 교수들이 필요하다.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마 13:31~32)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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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국제대학 설립을 위한 동역자
가나국제대학을 세우는 데 필요한 재정과 모든 것을 공급하소서. 특별히 함께 기도하며 세워나갈 동역자들이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하나님의 대학을 함께 세워갈 동역자들을 붙여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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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올바르게 교육할 교수진
학생들이 대학에 와서 변화되어 제자가 되기 위해 삶을 보고 배울 기독교적 세계관을 가진 교수님이 필요합니다. 한 영혼을 위해 삶을 드려 자신을 희생해 한 영혼을 제자화 시킬 수 있는 진정한 기독교인 교수님들이 동원되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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